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최근 사과 없이 '실천문학'을 통해 문단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실천문학의 편집자문위원인 이승하 시인이 공개적으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인 이승하 시인은 온라인 문학전문지에 올린 기고에서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면서도, 고은 시인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반성과 사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벨문학상 후보에 여러 차례 올랐던 고은 시인의 시를 온당한 평가의 대상으로 복귀시키려면 자신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하 시인은 또 실천문학사가 편집자문위원 11명과 상의 없이 고은의 시집과 대담집 2권을 출간한 데 대해서도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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