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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원 몸집' 기지개 켜는 신성장 동력 스포츠산업 / YTN

2023-02-18 18 Dailymotion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는 스포츠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I 기술과의 접목 등 다양한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밴드를 모니터에 태그하자 오늘 해야 할 운동량과 운동 강도를 알려줍니다.

거울 앞에서는 시간과 속도 자세에 맞게 영상을 따라만 하면 되고, 근력과 유산소 운동도 AI 트레이너가 맞춤형 운동 가이드 역할을 해줍니다.

[박수희 / 디랙스 프로 : PT 비용이 비싸다든지 내가 막상 헬스장에 갔을 때 어떤 걸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 많으시잖아요. 그런 것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상증강현실 스포츠는 쌍방향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현실감을 극대화하면서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적지 않은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 중인 '부티크 피트니스'를 접할 수 있는 특별관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운동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장점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 중입니다.

[김예진 / F45 CEO : 저는 10번을 해도 옆에 있는 분은 5번을 하실 수 있는 거예요.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고연련층도) 충분히 오셔서 하실 수 있고….]

코로나19로 움츠렸던 K-스포츠 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정부도 스포츠 산업을 신 국가성장 동력으로 보고 2021년 기준 64조 원이던 규모를 2027년까지 100조 원 이상으로 몸집을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조현재 /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 우리가 강점인 IT, 디지털 분야와 접목해서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세계 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여 개사, 1,20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국내외 최신 스포츠 레저 산업의 흐름을 만날 수 있는 스포엑스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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