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 주민이 선박을 이용해 탈북하는 이른바 '보트 피플'이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북한판 '보트 피플' 대책 관련 질의에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고, 실제로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 장관은 북한의 경제 사정, 특히 식량 사정이 예년과 비교해 악화한 부분은 틀림없다면서도 이달 초 어선 귀순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느슨해진 부분도 작용한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이런 부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그동안 급감했던 탈북민 숫자가 북한의 코로나19 통제 완화에 따라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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