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오늘(12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를 시운전한다는 소식에,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제기구와 함께 과학적으로 검증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민주당은 이제 방류만 남았는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강민국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투명하고 과학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하겠다는데도, 그저 반일 죽창가에만 홀려서 어민 피해를 비롯한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구태 정치에만 혈안입니다. 묻지마 선동을 하기 전에, 요란스레 후쿠시마까지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와 망신만 당한 자신들의 반성문부터 쓰십시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준비가 모두 끝나고 방류만 남는데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애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에 이의 제기할 뜻이 없습니다. 그저 눈 가리고 아웅 한 것입니다. 여당이 앞장서서 국민 불안을 괴담으로 낙인찍으며 오염수의 안전성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도 파렴치합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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