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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리의 '요가 외교'...135개 나라 국민 '한 자리' / YTN

2023-06-22 111 Dailymotion

'요가 성지' 인도의 모디 총리가 '요가 외교'로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유엔 잔디밭에서 열린 특별한 수업은 '가장 많은 국적자가 모인 요가 행사'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힌두교 전통 수련법 '요가'는 인도인에게 생활 일부입니다.

동물 자세를 본뜬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몸과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니라지 베르마 / 요가 수련생 : 요가는 제 생활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내면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그것은 축복과 비슷합니다.]

'요가 전도사'로 불리는 마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잔디밭에 앉아 있습니다.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135개 나라 사람이 모인 요가 수업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지난 2014년, 유엔이 '세계 요가의 날'을 만들게 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이 행사는 '가장 많은 국적자가 모인 요가 수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모디 총리는 요가는 운동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고 주창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 인도 총리 : 요가를 하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침착하고, 감정적으로 억제됨을 느낍니다.]

모디 총리의 특별한 요가 수업은 미국 국빈 방문의 첫 번째 공개행사입니다.

세계인의 눈과 귀를 모으면서 인도의 국가적 영향력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요가는 전 세계에서 3억 명가량이 익힐 만큼 가장 인기 있는 인도 수출품으로 꼽힙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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