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8일) 중부전선에 있는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며, 적이 도발한다면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도발을 당하면 즉각 보복 대응하고 나중에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나라라며,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장병과 군인 가족 간담회에 참석해 여러분의 행복이 곧 안보라고 강조하면서 장병 복지와 군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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