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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보다 경이로운 60대…반팔∙반바지 차림 북한산 정상 올라

2024-01-01 682 Dailymotion

1일 새벽 4시 서울 강북구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가 열리자 방한용품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큰 배낭을 멘 등산객들이 하나둘 칠흑같이 어두운 산길 속으로 들어갔다. 면식도 없는 이들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인사를 주고받았다. 탐방로 입구인 지원센터에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선 국민구조단원들이 “생각보다 아주 미끄럽습니다. 아이젠 착용하고 올라가셔야 해요”라고 외쳤다. 겨울철 등산용품을 미처 챙겨오지 않은 등산객을 위해서는 아이젠과 스틱을 빌려주기도 했다.
 
갑진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400여명의 시민이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 몰린 이 날, 수많은 등산객 뒤에는 밤낮으로 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북한산 국립공원 특수구조대(구조대)가 있었다. 구조대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탐방로 위 거점 4곳을 두고 각 거점에 2~3명씩 준비 태세를 완비했다. 새해 첫날처럼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봉사 개념의 국민구조단 시민도 출동한다. 이날도 15명의 국민구조단 단원들이 탐방로 곳곳에 대기하며 등산객의 안전을 지켰다. 취재진은 구조대원들과 함께 새벽 일출 산길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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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8938?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