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찰관들을 흉기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신형 방검복이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됩니다.
경찰청은 오는 4월부터 신형 방검복을 현장에 비치하기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형 방검복은 장비를 많이 넣을 수 있는 다기능 형과 근무복 안에 입는 내피 형, 사복처럼 입는 베임 방지 재킷, 또 목 보호대까지 모두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찰은 형사나 마약 수사, 지역 경찰은 물론 민원실에도 방검복을 보급해 현장 경찰관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기존 보호장비가 무겁고 딱딱해 활동하기 불편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지난 2021년 신형 방검복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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