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는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힌 안철수 의원을 향해, 특검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야당보다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 망나니 뛰듯 부화뇌동하는 게 더 나쁘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안 의원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에 대한 최고의 예우 운운하면서 보수 가치를 위해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해괴한 논리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작전 중 순직한 군인에게 최고의 예우를 하는 건 당연하지만, 보수 가치와 특검이 무슨 관계냐며 채 상병 특검은 야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을 훼손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검을 찬성하면 올바른 정치인이고, 반대하면 바르지 않은 정치인이냐고 반문하면서 헛소리하려거든 당을 떠나서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52715081284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