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후 부하직원 추행한 전북경찰청 경정 '해임'
전북경찰청은 어제(10일) 부하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은 A 경정을 최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정은 지난 1월 부서 회식을 마친 뒤 택시 안에서 부하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함께 탔던 동료가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A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었습니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비위 정도에 따라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등으로 나뉩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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