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만찬 회동이 허무하게 끝난 빈껍데기 만찬이었다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의료대란 한가운데서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가 만나 고기만 먹고 덕담만 나누다 끝났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언제까지 국민의 고통은 외면한 채 한 대표와 주도권 싸움을 할 셈이냐며, 국민의힘도 대통령에게 의료대란에 제대로 된 고언을 전하지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의료체계 붕괴의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이제라도 전향적인 자세로 의료대란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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