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오늘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개헌안을 발표한 데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임기 3년으로 단축과 4년 중임제 개헌안을 잇따라 내놓았습니다. 두 후보 간 개헌 경쟁, 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함인경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오전에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를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 개헌안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제 대선이 보름여 남았는데 개헌안이 화두로 떠올랐거든요. 시의적절하다고 보십니까?
[함인경]
저는 오늘 토론회를 앞두고 갑자기 오늘 오전에 개헌 입장을 꺼냈다는 게 상당히 부적절하다,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해봤습니다. 이유는 오늘 토론회 같은 경우에는 경제와 민생에 관한 그런 이슈로 유권자들에게 내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책이나 이런 공약 같은 거에 대해서 서로 토론을 해야 되는 그 시간인데 아마 개헌 이슈로 온통 다 뒤덮인 것처럼 아마 토론회의 주제와 벗어난 그런 주제로 얘기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상당히 있고요.
또 개헌 관련해서는 예전부터 계속 개헌의 필요성을 얘기해 왔었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시한 개헌의 내용은 일부는 저희가 계속 얘기했던 개헌의 내용이 맞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국회에 권한을 더 비대하게 하는, 저희가 권력을 분립해야 된다. 권력을 분산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해왔던 그 개헌에 대한 입장과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개헌안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잠시 뒤부터 천천히 알아가도록 하고. 먼저 궁금한 게 지난 4월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안을 꺼내들었을 때 그때 당시 민주당은 굉장히 반대를 해왔잖아요. 지금 와서 이렇게 입장이 변한 이유는 뭡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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