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가 SSG를 잡고 1위를 질주했습니다.
LG는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해 2위 한화에 2경기 반 차로 앞섰습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날 승리로 KBO 리그 통산 12번째 6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와이스의 8이닝 역투를 앞세운 한화는 롯데를 잡고 단독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한화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대 2로 역전승해 롯데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김도영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7대 6 승리로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고,
kt는 황재균의 4안타와 김민혁의 3안타에 힘입어 키움에 7대 5,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NC와의 경기에서 9회 말 종료 후 폭우가 쏟아지면서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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