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통상임금 권리를 포기하는 임금체계 개편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모레(28일)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버스 노조는 서울 교통회관 앞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어, 통상임금은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르는 것으로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사측이 통상임금 조정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없이는 임금 협상이 불가능하다며 노조와의 모든 협의를 거부해 버스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 28일 서울과 부산, 창원, 울산에 이어 29일 전남과 광주 버스 노조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데, 서울 시내버스 일부 개별 노조는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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