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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투표 순조...중도층 표심 변수 / YTN

2025-06-03 1 Dailymotion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 때마다 승패를 가르는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해온 곳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기자]
네, 대전 월평1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젊은 청년들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도 다양한데요.

투표함에는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에는 천7백여 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세종을 제외한 대전, 충남·북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청권 유권자는 476만여 명으로 지난 대선보다 8만여 명 늘었는데요.

4개 시·도 전체 유권자 가운데 122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세종이 41.1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 34.74%를 밑돌았습니다.

충청권 표심은 선거 때마다 민심의 잣대 역할을 해왔습니다.

3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충청권 광역단체장 4곳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 의석 28석 가운데 21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앞선 4차례 대통령 선거도 충청권에서 표심을 얻은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이 때문에 대선 후보들은 선거 기간 동안 충청권을 찾아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 표심 변화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친 만큼 얼마나 많은 지지층이 투표소를 찾을지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월평1동 제1 투표소에서 YTN 이상곤입니다.

영상기자: 권민호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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