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 평론가, 김상일 정치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대선2025 우리의 선택]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개표율이 99%를 넘어 막바지로 가고 있는 가운데 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공식 임기는 오늘 오전 중앙선관위의 당선자 공식 선언 직후 시작하게 되는데요.인수위 기간 없이 공식 출범할 이재명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득표율 분석과 함께 포스트 대선 정국 오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수영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60일의 레이스 끝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먼저 당선인의 연설, 듣고 오겠습니다. 새벽 1시가 넘으면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고 이제는 당선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예상했던 결과인가요?
[김상일]
예상이 어렵지 영향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강서 재보궐선고 이후에 우리 유권자가 보여줬던 것은 무엇이냐면 정치는 책임이고 그 책임은 확실하게 하나씩 심판해 나가겠다는 것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선거는 불법 위헌한 계엄으로부터 시작됐고 사실상 내란세력 척결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프레임이 중도층에 상당한 설득력 있는 프레임으로 작동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재명 후보의 당선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최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저도 일관된 생각이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이번 선거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보수진영이 출발했던 선거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12.3계엄으로부터 촉발된 이번 조기대선이었고 결국 이게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정치적 보궐선거의 성격이 있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계엄을 저지시켰던 제1당의 대표로서 그 지위를 유지하면서 후보가 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예상됐던 결과라고 보고요. 다만 표차를 보면서 국민들이 조금 지금 정확하게는 50%의 득표가 미칠지 안 미칠지는 최종적으로 아직 소수점까지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어쨌든 50%에 육박하는 표를 줌으로써 조금 초반에 국정동력을 주도록 국민들이 민의를 모은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게 근소한 표차로 갈릴 경우에는 사실상 일종의 심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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