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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이 대통령 직접 인선 발표 / YTN

2025-06-04 2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 인선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문성과 능력을 우선으로 판단했다며, 다른 인사 과정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네, 이재명 대통령의 인선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전인 오후 2시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어 첫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국무총리 후보자에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을 지명했습니다.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 역량을 갖춘, 경제 회복의 적임자인 동시에, 내각과 국회, 국민을 잇는 조정자 역할을 할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자신을 보좌할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3선 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임명하고, 70년대생 첫 비서실장으로서 대통령실을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바꿀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안보실장에 외교관 출신 위성락 의원을, 경호처장엔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입을 맡을 초대 대변인에는 당 경선 캠프 시절부터 대변인을 맡았던 강유정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지금 우리는 경제와 민생회복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시 세워야 할 시점입니다.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면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위주로 인선한 것이 아니란 게 드러날 거라며, 다음 각료 인사도 국민과 당내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대통령실은 어떤 분위기인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현충원 참배와 국회 취임선서를 마친 이 대통령은 낮 1시 반쯤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오늘 아침,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내려갔던 봉황기를 두 달 만에 다시 게양 하며... (중략)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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