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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우상호 정무 수석 등 추가 인선...G7 실용외교 시험대 / YTN

2025-06-08 8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정무 수석에 4선을 지낸 우상호 전 의원, 홍보 수석에 이규연 전 JTBC 대표, 민정수석에 오광수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1일만인 오는 15일부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가하기로 해, 실용외교가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법과 대북송금법 재판을 받을 건지 대답해 달라고 이 대통령에게 공개 질의했습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이 대통령이 정무수석, 홍보소통수석, 민정수석을 임명했죠

[기자]
정무수석에는 우상호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4선을 지낸 중진으로 친화력과 정무감각이 뛰어나고 야당 의원들과도 두루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단 평입니다.

원내대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비박계 의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던 경험도 있는 만큼 대야 관계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이란 이 대통령 기대감이 반영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가 발탁됐습니다.

이 수석은 방송 탐사보도 개척자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이념적이기 보단 합리적이란 평을 듣고 있어 국민 소통을 원만히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검찰 특수부 출신으로 검찰. 사법개혁이 주 업무인 민정수석으로 부적합하단 전 법무 장관 추미애 의원과 서영교 의원의 지적도 있었지만 그대로 임명이 됐습니다.

관련해 대통령실은 사법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라며 오 수석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진정한 성공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라며 경제회복과 사회 통합도 거듭 강조했죠

어떤 자리에서 한 겁니까?

[기자]
어제 저녁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 했던 1.2기 지도부 24명과 함께 한 만찬 자리에서 한 당부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국민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그리고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치적 성과보단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역설...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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