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3대 특검법안과 관련해 국회에 특검 추천을 공식 의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베트남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해 두 나라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재개 총수들을 만날 것이라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제웅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 추천해줄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의뢰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특검 임명 요청을 받았고,
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당일 추천권을 가진 두 정당에 이들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 추천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특검 추천 의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후보들을 추천하기 위해 광범위한 물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에는 두 정당이 각각 1명씩 총 6명의 후보를 추천하며 추천을 받은 대통령은 이 중 1명씩을 임명하게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두 정당으로부터 특검 후보를 추천받을 경우 늦어도 17일까지는 임명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여 3대 특검은 준비기간 등을 감안할 때 다음 달 초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1일) 주식시장을 점검했는데 조만간 주요 그룹 총수들과도 면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요?
[기자]
네, 재계와 정치권이 전한 것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주요 그룹 총수나 경제단체장들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여러 경제인들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면담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만남입니다.
그런 만큼 이 대통령의 국정 과제인 경제성장동력 확보가 주된 논의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장기간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차례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 (중략)
YTN 류제웅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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