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 10%, 경유와 LPG부탄에 대한 유류세 15%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L당 유류세가 휘발유는 738원, 경유 494원이 당분간 유지됩니다.
정부는 또 자동차 소비 지원을 위해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조치도 올해 12월 말까지 6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100만 원을 한도로 기본세율 5%를 3.5%로 내린 상황입니다.
정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발전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발전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15% 한시적 인하 조치도 올해 말까지 6달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민 취사·난방·수송비 부담 완화와 석유화학 산업 지원을 위해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조치 역시 올해 말까지 6달 추가 연장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61615532239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