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특검보 진용을 갖춘 김건희 특검팀이 첫 공식 일정으로 검찰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울고검에 이어 서울중앙지검에서 박승환 검사장 직무대리를 면담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지난번 공지한 내용 그대로입니다.
저희들이 중앙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고요.
그다음에 중앙지검에서 확인해 줄 수 있는 검사님들 그리고 수사관님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 또 협조를 요청드렸습니다.
그 정도입니다.
[기자]
오늘 결론이 나거나 따로 협약을 하신 부분은 없나요?
[민중기]
서로 간에 계속 연락을 하면서 협의하고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따로 명단 같은 것을 가져가서 전달하거나 그런 건 아니신가요?
[민중기]
아니요.
오늘 구체적인 얘기를 나눈 것은 아니고요.
대강의 얘기만, 틀만 얘기하고 마쳤습니다.
[기자]
요청해 주신 기준이 있으실까요?
[민중기]
구체적인 기준은 논의하지 않았고요.
계속 협의하고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이 정도 마치겠습니다.
비슷한 취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기자]
인사 파견 규모는 어느 정도로 정해졌어요?
[민중기]
지금 법에 나와 있듯이 파견검사는 40명이고 법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기자]
계속 수사를 하실 텐데 어떤 수사를 먼저 시작하게 되실지요?
[민중기]
차츰 협의하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자]
김 여사 지금 병원에 계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민중기]
차츰 얘기합시다.
지금은 얘기할 계제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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