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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국악 축제' 열기...인순이가 부르는 서도민요는? / YTN

2025-06-20 0 Dailymotion

가수 인순이와 재즈가수 웅산이 부르는 민요는 어떤 소리일까요?

축제는 재밌어야 한다며 민요를 재해석한 페스티벌이 곧 열립니다.

판소리가 국가 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된 지 60년을 기념해 명창들이 뭉친 무대도 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웅산이 거문고 연주자와 함께 재즈의 호흡과 민요의 신명을 교차해 노래합니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는 뜻의 국악 축제가 올해는 혁신의 아이콘 이희문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해 대대적인 변화로 민요를 재해석합니다.

[이희문/예술감독 : 민요 대잔치로 가보자, '요상하게' 해보자, 관객분들은 여행자가 되어서 민요 나라를 즐겁게 여행하면 (좋겠습니다)]

명창 유지숙과 짝을 이루는 인순이는 서도 민요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대 반 걱정 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순이/가수 : (서도 소리가)템포는 빠른데 노래는 깊어요. 바이브레이션이 깊게 내려가는 거예요// 저의 첫 곡 수심가처럼 수심이 가득합니다.]

이 밖에도 최백호와 민해경, 아이비 등 200여 명의 음악인이 대거 무대에 오르는 이번 축제는 모두 16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판소리가 국가 무형 유산으로 지정되고 60년이 흐른 올해, 신영희 등 명창들이 총출동해 눈대목을 들려줍니다.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이 판소리와 판소리 고법 보유자들이 처음으로 꾸미는 합동 무대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김홍신 /'득음지설' 사회자 : 서양 음악과 달리 우리 음악은 판소리와 고수, 청중이 함께 어울리는 독특한 문화를 선사하기 때문에….]

[김일구/적벽가 보유자 : 전통 예술 하면서 최고의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죠. 마음이 들떠서 간이 벌렁벌렁합니다]

춘향가와 흥보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이수연
화면제공:국가유산진흥원




YTN 이광연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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