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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협상' 여한구 본부장 내일 방미...새 정부 첫 고위급 미국행 / YTN

2025-06-21 1 Dailymotion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우리 고위급 대표단이 내일 미국으로 갑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대미 관세 협상 대표단과 함께 방미길에 오르는데요.

협상 시한이 불과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협상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미 통상 관련 협상 총괄을 맡고 있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내일 미국으로 갑니다.

미국 측과 기술협의에 나설 우리 범정부 대표단과 함께 방미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본부장은 먼저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회동하고

국내 정부 교체기 다소 정체됐던 한미 관세 협상에 재시동을 걸 계획입니다.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난 17일) :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한미 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금부터는 한미 통상 협상을 범정부 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일단 예정된 일정은 5박 6일이지만 협상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방미 기간 여 본부장을 비롯한 협상 대표단은 여건이 되는 대로 수시로 미국 측과 만나 관세 관련 접점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방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인사의 미국행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쏠릴 전망입니다.

통상 당국자는 여 본부장이 그리어 대표뿐 아니라 백악관이나 미 의회 등 미국 정책 결정 관계자 등과 폭 넓게 접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 시한인 7월 8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방미 협상단이 얼마만큼 미국 측의 양보를 받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디자인 윤다솔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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