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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첫 특검 출석...이 시각 사저 앞 / YTN

2025-06-28 0 Dailymotion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잠시 후 오전 10시, 내란 특검에 첫 출석합니다.

출석 방식을 두고 특검 측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대면 조사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데요,

사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입니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사저 앞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이곳 경찰 인력이나 차량도 아직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사저 주변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지지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들이 걸려 있고, 지지자들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태극기나 카메라를 들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윤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에 맞춰 지지를 보낼 거로 보입니다.

법원과 검찰청 사이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도 준비 중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일부 주최 측 외에 참석자들은 적은 상황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를 받으면서 이동하겠군요?

[기자]
네, 10시가 가까워지면 윤 전 대통령은 평소 재판에 출석할 때처럼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출입구를 빠져나올 거로 보입니다.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경호처가 아직 윤 전 대통령의 경호를 맡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경호처 차량이 윤 전 대통령 차량 주변으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도 오늘 윤 전 대통령 출석에 대비해 기동대 4개 부대, 250여 명을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 고검 근처에 집중 배치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출석 시간이 다가오면 지지자들과 경찰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가 실제 성사될 수 있을까요?

[기자]
현재로썬 불투명하고 오전 10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요구한 지하주차장 출입, 즉 비공개 출석은 불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우선 소환 시각에 맞춰 고검 청사로 나온다는 계획인데, 여전히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지하주차장 출입을 통제했고, 지상 현관으로 들어오지 않거나 앞에서 대기하는 건 출석으로 보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지침에 따르지 않아 오늘 조사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특검은 다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YTN ... (중략)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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