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내일 2차 조사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실제 출석이 이뤄질지,이뤄진다면 어떤 혐의를 조사할지,이고은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그제 윤 전 대통령 출석 모습부터 화면으로 잠깐 보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그제 윤석열 전 대통령 집 앞 모습입니다. 특검 조사에 출석하려는윤 전 대통령 차가 오는데 창문은 굳게 닫혀 있죠. 그런데 특검 건물이 있는법원 삼거리에선 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는지지자들이 모인 곳이었는데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는 창문을 열고천천히 속도를 줄이고요.저희 화면에는 잡히진 않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마치 카퍼레이드를 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검찰 청사 부지로 들어서자창문은 다시 굳게 닫힙니다. 이렇게 지지자들 앞에선 창문 열고 손 흔들었던 윤 전 대통령.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했지만 굳은 표정으로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고 바로 청사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은 몇 번 봤는데 조금 전 본 것과 같은 그런 모습은 처음인 것 같아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전직 대통령, 우리가 떠오르기를 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랄지 이명박 전 대통령도 검찰에 출석한 바 있죠. 그때 당시에도 해당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검찰청 인근에 모였지만 사실 지지자들을 향해서 손을 흔든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기는 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에도 일단은 이런 상황 때문에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라는 짧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었는데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에게는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면서 화답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기자들이 있는 검찰청을 통과하는 현관에서는 빠른 걸음으로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들어갔죠. 그래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는 내가 건재함을 보여주는 그런 행보라고 보여지고 현관에서는 아무래도 검찰 조사를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말수를 줄이고 일단 검찰 조사에 집중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63014282666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