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지금부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 그러면 지금부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사회자]
그러면 지금부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첫 번째로 민생경제 분야입니다. 먼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을 존중하는 의미로 출입기자단의 총간사분께 첫 번째 질문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총간사는 뉴스원 심원기 간사님입니다.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대통령님 취임 30일 축하드리고요. 국민 언론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렇게 빨리 마련해 주신 데 대해서 일단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30일간 G7 정상회의에서 외치와 내치를 두루 살피며 분주하셨는데요. 한 달 소회가 어떠신지 그리고 특별히 보람을 느끼시거나 아쉬웠던 사례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으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님께서는 통합과 협치를 매우 강조해오셨는데요. 취임 후 인선과 여야 대표 오찬 등을 통해서 이에 대한 실천 의지도 보여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국회 운영 과정 등을 두고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서 대통령님의 양보나 배려를 요청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야당과 협치 실현을 위해서 영수회담 정례화 같은 구상하고 계신 방안이 있다면 한말씀 같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간사님이 대표로 첫 질문하시다 보니까 칭찬에 대해서 아주 포괄적인 질문들이 많아서 답변이 좀 길어질 것 같기는 합니다. 심언기 간사님, 제가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30일,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우리가 보통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저는 일주일 단위로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또 금요일인가? 금요일에 제가 마음이 쓰이는 이유는 토요일, 일요일은 대개 공관에 갇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제 슬슬 경호 의전팀들, 또 대통령실 직원들, 경찰 등등에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움직이면 한두 명이 움직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수십 명, 어쩌면 100명 이상, 아니면 몇백 명이 비상대기를 하고 그러더라고요. 눈치가 많이 보여서 주말에는 제가 웬만하면 공관에서 일을 하는 편인데, 어쨌든 공관에 있는 시간이 너무 빨리 와요. 일주일 단위로 시간이 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최선을 다했는데 저희가 인수위 없이 업무가 시작되다 보니까 사실은 좀 혼선도 많고 또 준비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310285817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