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김건희 특검팀, 삼부토건 등 13곳 압수수색 착수 / YTN

2025-07-03 3 Dailymotion

김건희 특검이 오늘 아침부터 삼부토건 본사와 관계자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본격 수사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강제수사에 돌입한 겁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삼부토건 본사 앞입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에도 속도가 나고 있네요?

[기자]
네, 김건희 특검이 오늘 아침 삼부토건 본사 등에 대해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개시 하루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요.

특검팀은 오늘 아침부터 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삼부토건 본사와 디와이디 등 회사 6곳과 피의자 등 주거지 7곳에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최근 서울 중구에서 이곳 서울 종로구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이사 전 옛 사무실에서도 수사관들의 모습이 확인된 가운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수사대상 1호'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던 만큼 증거를 없애려고 한 건지 등 이사 결정 배경도 특검이 확인할 전망입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함께 '김건희 특검법'에 명시된 16가지 수사대상 가운데 첫 번째 항목이기도 한데요.

다른 사건보다 기초 조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가장 먼저 수사를 준비한 데다 국민적 관심사도 높은 만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첫 수사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앞서 금감원과 검찰에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나요?

[기자]
네, 금감원이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이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지난 4월, 금융당국이 전·현직 삼부토건 경영진 5명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지만,

당시 김 여사는 검찰 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이후 검찰은 지난 5월 사건을 다시 금감원에 이첩한 상태였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특검보 임명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검찰에 이어 금감원을 방문하며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특검팀에 금감원 조사팀도 합류한 상황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삼부토건에 대한 실제 조사는 사실상 강제수사권이 없는 금감원 조사만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와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거죠?

[기자]
... (중략)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315381418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