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오늘(4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위법성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 없이 서울고검 청사로 들어섰고, 박 전 처장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 사항을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지시 혐의 등을 조사할 거로 예상됩니다.
특검의 이번 소환은 내일(5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조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검은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조사 이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주현 전 민정수석,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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