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오는 8일부터 12일간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곳곳에서 열립니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배우 문승아와 방송인 오상진이 사회를 맡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축하 공연 '시네 일루션'을 펼칩니다.
개막작은 에릭 산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우주소녀와 로봇'이며 장편 53편 단편 120편 등 44개국 172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영화제는 14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에서 진행되고 15일부터 19일까지 사하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웨스트 비키'라는 이름으로 계속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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