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수련원 2층 남자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87명이 대피했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1명이 무릎을 다치고 2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큰 부상은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불은 펌프차 등 출동한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30여 명에 의해 1시간 뒤쯤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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