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경영난이 심해지면서 최근 6년 반 동안 천 곳 가까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전국 주유소 수는 지난 2019년 1만 1,499곳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만 528곳으로 971곳 줄었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2∼3일에 한 곳꼴로 문을 닫는 셈입니다.
전국 주유소 수는 2010년 1만 3,004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15년째 내림세로, 이 추세라면 3∼4년 내 만 곳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유소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악화로, 주유소 영업이익률은 1991년 17.8%, 2001년 11.5% 수준이었지만 2023년에는 1.7%까지 떨어졌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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