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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쟁점 법안 '속도전'...안철수 "사퇴, 전대 출마" / YTN

2025-07-07 10 Dailymotion

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부에서 거부권이 행사된 쟁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힘은 줄줄이 이어지는 인사청문회 정국을 벼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지난주 민주당이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여야 대치가 정점을 찍었는데요, 7월 국회의 시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을 토대로 정부와 함께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수혜자가 되기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속한 내각 완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는데, 오늘부터 시작하는 7월 임시국회에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차질없이 진행해 정부의 국정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은 선심성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해 국가채무 상당액을 발행한 것을 지적하며, 국민에 빚 부담을 지우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현미경식 검증'으로 정부의 일방통행 정치를 막아내겠다며, 외교부 조현, 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냉랭한 분위기 속에 민주당은 쟁점 법안에 속도를 낼 분위기입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지난 정부에서 거부권에 막혀 폐기됐던 법안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그리고 나흘 전 상법개정안 통과 당시 빠졌던 집중투표제 등을 담아 재추진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합의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소수 의석으로 딱히 막을 방도가 없어 전략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상황도 복잡한데요, 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했네요?

[기자]
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발도 못 하고 좌초됐습니다.

오늘 아침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혁신위 구성안을 의결했고, 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명단도 발표했는데요.

직후 안철수 위원장이 긴급회견을 열고,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 날치기로 통과됐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도 선언했는데...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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