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공천개입 의혹' 압수수색...삼부 'MOU' 연합회 조사 / YTN

2025-07-08 1 Dailymotion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규명을 위해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MOU 체결을 발표한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특검팀이 공천 개입 의혹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요?

[기자]
김건희 특검, 오늘(8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를 위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윤상현 의원의 자택, 국회와 지역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명태균 씨와 통화에서 윤 의원을 언급하는 녹취가 공개돼 논란이 됐습니다.

또, 특검팀은 김영선 전 의원의 경남 창원시 등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 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명태균 씨와 기소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첫 압수수색을 했던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소환을 이어가고 있다고요?

[기자]
김건희 특검은 현재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이 단체 임원 한 모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기도 했는데요,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23년 폴란드에서 있었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포럼을 주최하고 이후 삼부토건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발표된 단체입니다.

특검은 양 회장을 통해 의혹의 출발점인 포럼과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 주가를 조작할 목적이나 정황이 있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또 신규철 전 삼부토건 경영본부장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 전 본부장은 지난 2023년 삼부토건 등기임원으로 있으며, 이 시기 삼부토건 대주주가 된 디와이디 경영본부장도 지낸 인물인데요,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디와이디의 실소유주, 이일준 회장을 모레(10일) 소환 조사할 예정인 만큼 특검은 삼부토건 지분 변동 과정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9일)은 정창래 전 삼부토... (중략)

YTN 우종훈 (hun9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814031773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