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폭우에 따른 희생자가 10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CNN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4일 텍사스 중부를 덮친 폭우와 홍수로 지금까지 10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엔 과달루페강 인근에서 열린 여름 캠프 참가 어린이와 지도자 등 27명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캠프에 참가한 학생 5명과 지도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폭우가 더 내릴 거란 예보가 나오면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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