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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구속심사, 6시간 40분 만에 종료 / YTN

2025-07-09 0 Dailymotion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약 6시간 4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내란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거로 보이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심사가 오후 9시쯤 끝났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오후 2시 20분쯤 시작됐습니다.

오후 9시쯤에 끝난 거로 파악됐는데요.

저녁 식사시간을 가진 이후 심문은 오후 8시부터 재개됐고 양측의 최후 진술이 있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직접 20분가량 목소리를 냈는데요.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은 구속 필요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을 거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호송차를 타러 나갈 때도 묵묵부답이었다고요?

[기자]
네, 두 번째 구속심사를 받았는데 심경이 어땠는지,

그리고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면서 경호처 차장에게 총 꺼내라고 지시했는지 등 질문이 이어졌지만,

윤 전 대통령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 : (두 번째 구속심사 받으셨는데 심경 어떠신가요?) …. (오늘 직접 말씀하셨나요? 소명은 직접 하셨나요?) ….]

윤 전 대통령의 구속심사 결과는 빨라야 내일 새벽에 나올 거로 보이는데요.

재구속 여부를 두고 재판부 고민이 깊을 거로 예상됩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구속취소가 됐지만, 내란 특검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하면서 구속 필요성이 있다며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법원 출석 당시도 말을 아꼈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은 예정된 구속영장 심사 시간 10분을 남겨두고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내란혐의 재판에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요,

특검은 영장심사가 열리는 동안 321호 법정 옆 대기실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했습니다.

경호처와 사전 협의한 내용이어서 그 과정에 별다른 마찰은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특검 측은 심사에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기자]
네, 내란 특검은 구속영장 심사에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부... (중략)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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