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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윤, 내일 2시 출석 요구"...구속 뒤 첫 소환 / YTN

2025-07-10 1 Dailymotion

출범 한 달도 안 돼 윤석열 전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금 전 윤 전 대통령 측에 '내일 오후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채 해병 특검팀은 'VIP 격노설'과 '구명 로비 의혹' 규명을 위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윤 대통령에게 구체적인 소환 시각을 통보했네요.

[기자]
네, 특검은 조금 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일 오후 2시까지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전직 대통령 신분인 점을 고려하겠지만, 그것 외에는 일반 피의자와 다른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만약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불응하면 강제 구인 조치 등도 검토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법원에서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고, 증거를 없앨 우려 역시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거라고 전했습니다.


그럼 내일 조사에선 어떤 혐의를 살펴보는 겁니까?

[기자]
특검이 기본적으로는 영장에 적시한 범죄사실을 중심으로 하겠다고 밝힌 만큼, 직권남용 등 혐의가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본인이 동의할 경우 다른 수사가 가능하다며 여지를 남겨 윤 전 대통령 동의에 따라 남은 외환 혐의 역시 주요 공략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도발하려 했다는 것이 혐의의 골자입니다.

다만 외환 혐의를 증명하려면 북한과 내통했다는 것까지 확인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수사가 될 거란 관측도 있습니다.


구속영장 유출과 관련해서도 특검이 수사를 예고했죠?

[기자]
특검은 어제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도 관련 의혹을 담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미 영장 유출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예고한 바 있고, 현재는 소환 조사 전 자료 수집 등 혐의 다지기를 하는 단계라고도 했습니다.

실제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이 변호인단을 통해 유출됐다고 주장하며 형사 처벌 가능성을 내비쳤는데요.

내용에 따라 혐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우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나 업무상비밀누설이 적용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입장은 나왔나요?

[기자]
아직 소...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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