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섬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에서 놀던 유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0분쯤 20개월 된 외국인 A 군이 수영장에 빠진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부모가 수영장 근처 텐트로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현장에 안전요원과 CCTV는 없었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시와 함께 수영장 운영 위탁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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