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극심한 폭염 문제와 관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무더위 쉼터 실태를 신속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무더위쉼터 전국 현황은 물론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구체적인 실적까지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산업안전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위험성이 있는 산업 현장은 불시에 단속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근로감독관을 지금보다 대폭 늘리라고 주문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하루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40명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개문발차' 방식으로 지금 실행할 수 있는 대책부터 신속히 집행하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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