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당 혁신위원회를 겨냥해 언제까지 사과만 할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느닷없이 윤 전 대통령과 단절을 당헌·당규에 넣겠다는데 더 절연할 게 남아있긴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미 당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이 '내란을 자백했다'고 선언했고, 108석으로 탄핵을 막지 않고 사실상 출당시킨 데다가, 특검의 무리한 재구속에도 한마디 말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당은 똘똘 뭉쳐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자당의 범죄자 대통령을 지키지 못해 혈안인데, 그렇게는 못할망정 내부총질하고 도망치는 못된 습성부터 고쳐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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