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오전, 대만군은 화롄 공군기지에서 제5전술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에 대해 ‘핫 리퓨얼링(Hot Refueling)’을 수행했습니다. 이 기술은 엔진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연료를 보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작전은 대만 국방군의 실전 대응 능력과 지속 작전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한광-41’ 군사 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비사와 조종사들은 전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완벽한 협업을 보여주었고, 연료 보급 직후 전투기들은 즉시 추가 임무 수행을 위해 재이륙했습니다. 이는 대만 공군이 위협이나 압박 속에서도 항공 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출처 및 이미지: 중화민국 국방부 | X @MoNDef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