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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출신 국회의원 대거 포진한 이진숙 청문회...국민의힘이 달라졌다? [Y녹취록] / YTN

2025-07-16 15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단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 같은 경우는 오늘 청문회가 사실 열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을 했다. 양심이 있으면 자진사퇴를 해야 한다, 이렇게 포문을 열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형주> 아무래도 결과적으로는 강선우, 이진숙 두 후보에게 국민의힘의 모든 포화력이 집중되는 것 같고요.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가지 질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조정훈 의원의 얘기도 야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일정 정도 일리가 있는 그런 공격이었다라고 보여지는데 실제로 우리 화면에 보고 계십니다마는 청문 후보께서 굉장히 자신감 있는 태도로 시종일관 답변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실제로 제자 논문 표절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자녀 유학 문제라든지 소신껏 국민건강보험 문제라든지 사과할 것은 사과하면서도 나름대로 논문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자신 있게 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어쨌든 주요한 질의자들이 대학교수 출신 국회의원들이거든요. 그러니까 강선우 후보 때보다 훨씬 부드러운 태도로 질의가 되고 있다, 김대식 의원이나 김민전 의원이나 아주 전문적인 질의를 하고 있다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생각보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말로 부드러운 표정, 또 어투도 그렇고요. 그렇게 좀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오전 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전주혜> 국민 정서상으로는 논문 표절보다는 보좌관 갑질이 훨씬 더 감정적으로는 더 건드릴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월요일에 여가부 장관 청문회보다는 좀 더 오늘은 조용하다, 이렇게 보일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외관도 중요하지만 내용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 이진숙 후보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결국은 다 자기 변명 내지는 어떻게 보면 오늘만 넘기면 된다, 이런 의지가 굉장히 확고해 보입니다. 그리고 또 수적으로는 아무래도 민주당이 훨씬 더 숫자가 많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이 굉장히 잘 방어를 해 주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는 자료제출 이런 것 때문에 여러 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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