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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논문 의혹에 "학계 이해 못 한 것"...자질 논란도 / YTN

2025-07-16 2 Dailymotion

오늘 국회에선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 중입니다.

이 후보자는 자녀 불법 유학 논란을 제외한 대부분 의혹에 선을 그었는데, 정책 관련 질의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서 자질 논란도 떠오르는 분위기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진숙 후보자, 그간 청문 정국에서 갖은 의혹이 불거졌는데, 각각 어떤 해명을 내놨습니까?

[기자]
네, 이진숙 후보자, 오늘 청문회에서 의혹이 생긴 것 자체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점이 있다며 사과했지만,

논문 관련 의혹들은 전부 일축했습니다.

먼저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을 두곤 본인이 연구를 주도한 만큼 1저자가 되는 게 당연한 일이고, 표절 역시 학계 상황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의 결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에 대해선 부모가 동행하지 않는 게 불법인지 몰랐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 학자적인 양심에 따라 학문의 진실성 탐구, 그리고 제자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그간 연구 윤리 관련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도덕성 논란과 별개로 질의 과정에서 이 후보자 대답에 미흡한 점이 드러나면서, 자질 논란도 불거지는 모습입니다.

초·중·고 법정 수업일수나 유보 통합 같은 정책 관련 질문부터 교육청 나이스 시스템 등 기본적 부분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겁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 전국에 1만여 학교에서 교육행정 정보를 연계해서 하는 시스템이 있죠, 시스템을 뭐라고 합니까?… 나이스도….]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 나이스, 나이스입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 본인을 한 번 돌아보세요.]

반면 민주당은 질의 과정에서 후보자 의혹 해명을 지원하는 등 엄호를 이어갔습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전 세계 이공계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과정, 이렇게 설명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지도교수가 1저자가 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지적이 말도 안 된다는 말씀이시지요?]


다른 청문회 진행 상황도 정리해 주세요.

[기자]
오늘 국회에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진행 중입니다.

정 후보자 청문회에선 대통령에 당선됐으면 공소취소가 되는 게 맞단 과거 후보자 발언...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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