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저녁 8시 6분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삼거리에서 직경 약 50cm의 땅꺼짐이 발생해, 버스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은 자력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해 주변을 통제하고, 구리시청과 함께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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