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비상입니다.
강한 호우 구름이 유입되면서 이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곳곳으로 확대 발령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지금 가장 위험한 지역이 충남 지역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극한 호우가 내리고 있는 충남 서해안 지역은 긴급 호우재난 문자 발송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상청 방재정보 사이트 보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새벽 2시 이후 현재 상황입니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보이고 있는 곳이 재난문자가 발송된 지역인데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충남 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새벽 1시 29분 서산시 읍내동을 비롯한 20곳에 호우긴급재난문자가 확대했습니다.
주황색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인데요.
이 지역에는 당진시 읍내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20곳에 확대된 상황이고요.
이어서 57분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을 비롯한 17곳에도 문자가 확대됐습니다.
그리고 2시에는 충남 태안 근흥면에 호우긴급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에 현재 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칠해져 있는 이들 지역에 호우긴급재난문자 추가된 상황입니다.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면 야외 작업이나 바깥 출입을 자제해 주셔야 되고요.
또 지하 공간으로의 출입은 금지하셔야 합니다.
이들 지역으로 산사태 특보도 현재 확대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보 상황을 보시면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는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지역, 대전을 비롯한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주의보 발령 지역입니다.
특히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 단계로 한 단계 강화한 상황입니다.
강한 비가 앞으로 충남 지역에 더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앞으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더 상황 보시면서 확인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두 시간 전에는 경기 남부 지역과 그리고 충남 지역을 중... (중략)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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