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여권, '이·강' 고심 속 첫 사퇴 요구...야당 "대통령 면담 요구" / YTN

2025-07-17 1 Dailymotion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반환점을 돌아 나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부 이진숙, 여성가족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가 여전히 최대 화두인데, 여권에서 첫 사퇴 요구가 나온 가운데 야당은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먼저, 오늘 인사청문회 소식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오늘은 외교부 조현, 기획재정부 구윤철,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무자격자'로 규정했던 조현 후보자 청문회는 국내·외 현안 인식을 확인하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국내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문제 제기나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에둘러 야권 인사들을 겨냥했습니다.

이에, 조 후보자는 허위 사실이나 가짜뉴스로 선동하는 건 용납될 수 없다며 관련 기관과 협의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 계획이냐고 물으며 여권의 '친중 노선' 가능성을 우려했는데요,

조 후보자는 지금 이 자리에서 확답은 어렵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다른 청문회 곳곳에서도 기 싸움이 한창인데, 야당이 청문 보고서 채택을 전면 보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는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청문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런 방침이 사실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는데,

야당 소속 이철규 산자위원장이 지금은 송 비대위원장 청문 자리가 아니라며 김 의원 발언을 일축하면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갔습니다.

구윤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여야가 함께 자료 제출 부실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후보자가 공무원 퇴직 뒤, 3년간 맡은 직책이 20개가 넘는데 청문요청안에는 6개밖에 안 담겼다며 '보수 누락'을 의심했고,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삼성생명 퇴직 사유 등 자료를 제출하라며 자신이 초선이라서 무시하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교육부 이진숙, 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여야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인사청문회는 끝났지만, 교육부 이진숙, 여성가족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에 대해 여...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1716011548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