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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수도권·남부 물 폭탄...최대 250mm 더 내린다 / YTN

2025-07-19 0 Dailymotion

■ 진행 : 정채운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반기성 YTN 재난 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밤사이 쏟아진 극한 호우의 원인과이후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반기성 YTN 재난 자문위원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시죠?

[반기성]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계속 전해 드리고 영상으로도 보신 것처럼 전국에 비가 얼마나 왔는지 부터 짚어주실까요?

[반기성]
이번 집중호우로 하루 강수량이 많은 지역에서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을 세웠는데요. 광주 같은 경우는 426. 4mm, 서산 같은 경우에도 438. 9mm를 기록을 했죠. 이런 강수량은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많은 양이고요. 그 외에도 비정규 관측소인 홍성이라든가 서청주, 또 관측소인 천안, 서산 등 이런 곳에서 최고 일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서산에는 오늘 아침까지 544mm가 내렸고요. 광주에도 500mm 가까운 엄청난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엄청난 비가 쏟아져내린 것은 이번 같은 경우는 북쪽에 아주 차고 매우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강력한 대기 불안정이 만들어졌고요. 또 지상부터 상층까지 정말로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었습니다. 또 여기에다 하늘의 강의 영향도 있었는데요. 하늘의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위성이라든가 마이크로파를 갖고 관측을 할 수 있는데 하늘에 있는 거대 수증기의 흐름이죠. 이런 것들이 적도 지역의 엄청난 수증기를 우리나라로 운반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 세계적인 대홍수의 원인이 거의 한 달간 영향이 많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도 500년 만에 호우라고 하는 만큼 하늘의 강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많이 온 것도 문제지만 비가 얼마나 강하게 쏟아졌는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클 텐데요. 비의 강도는 어땠습니까?

[반기성]
실제로 이렇게 비 같은 경우는 총강수량도 중요하기는 하지만 얼마큼 짧은 시간에 얼마가 내렸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이번 같은 경우 시간당 서산 같은 경우는 최대 115mm가 쏟아졌고요. 오늘 아침에도 옹진군 같은 경우 100mm가 넘는 엄청난 호우가 쏟아졌는데 보통 우리가 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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