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부터 순회 경선…첫날 충청권 대상
충청·남부지방 폭우 피해 고려해 현장 행사 취소
합동연설·개표 등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
당 대표 정청래·박찬대…최고위원 황명선 출사표
주말인 오늘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해 충청권 합동연설회와 투표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에서 폭우 피해가 잇따른 충남 지역을 방문해 복구 활동에 참여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8·2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일)부터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순회 경선을 시작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이 대상입니다.
민주당은 충청과 남부지방의 폭우 피해를 고려해 이번 주말 순회 경선 현장 행사는 취소했는데요.
대신 합동연설과 개표 등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집권 여당 대표 등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격돌하고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합동연설은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 박찬대 후보가 먼저 하고, 최고위원 후보인 황명선 후보가 이어 진행합니다.
이후 투표 등 절차도 함께 이어지고, 결과는 오후 3시 40분 전후로 나올 예정인데, 오늘은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합니다.
내일은 영남권 합동연설회도 진행하는데, 영남권 역시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에는 호남권, 27일에는 경기와 인천, 다음 달 2일 서울과 강원, 제주 등의 순회 경선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국민 여론조사 30% 방식을 적용해 선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을 찾았죠?
[기자]
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충남 예산의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비대위원들, 중앙과 지역 당직자들이 참여했는데요.
마을회관 내·외부를 청소하고, 침수 가정 피해 복구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9일)을 시작으로, 지역 당...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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