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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다영 가평 비 피해 제보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평 비 피해 제보자를 연결해 새벽 사이 심각했던 폭우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이다영 제보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우선 부부 동반으로 가평에 놀러 갔다가 폭우를 만나서 대피하셨다고요?
[인터뷰]
네. 새벽 4시 반쯤에 갑자기 펜션 사장님이 문을 막 두드리더니 너무 위험해서 대피해야 할 것 같다면서 대피하게 됐거든요.
대피하실 때 당시에 새벽에 비가 얼마나 많이 왔나요?
[인터뷰]
일단 발목까지 흙탕물이 막 내려왔고 저희가 바로 산밑 쪽 펜션이어서 비가 막 쏟아지고 그리고 나무랑 돌멩이가 길로 쓸려와서 조금. . . 차 바퀴까지 빠져서 저희가 그냥 차로 밀어서 빼고 그랬거든요.
대피를 시도하시는 과정에서 길이 침수가 돼서 돌아온 차량도 보셨다고 하는데 당시 상황 좀 전해 주시겠어요?
[인터뷰]
저희가 펜션에서 내려와서 큰 다리가 하나 있었고 바로 큰길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세 갈래로 나눠지는데 한쪽은 이미 침수가 돼서 갈 수가 없고 밑에 쪽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먼저 내려갔던 차들이 계속 돌아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밑에 지금 침수 차도 있고 막혀서 못 간다고. 그런데 앞으로도 못 가고 밑으로도 못 가서 위로 가려고 했더니 앞에 다른 차가 서 있었는데 위에 갔다 왔는데 막혀서 못 가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 앞에 바로 회관이 있어서 그러면 여기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싶어서 주민분이 또 나오셔서 혹시 이장님 연결해서 열어주시면 안 되냐, 아기가 있어서. 아기가 막 잠에서 깼었거든요. 비 소리 듣고 움직이고 이러니까. 그래서 저희가 회관 주민분이 열어주셔서 그 안에서 한 1시간 반 정도 있다가 나오게 됐거든요.
그래도 무사히 대피를 하셨다고 하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아까 전해 주시기로 산 밑에 있는 펜션에 묵으셨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산에서 토사물이 흘러내린다거나 이런 것들도 목격을 하신 겁니까?
[인터뷰]
저는 아기를 안고 있어서 앞밖에 못 봤고 그런데 펜션 사장님이 산 쪽을 막고 있는 옹벽이 다 무너졌다고. 그래서 빨리 가야 될 것 같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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