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르면 오늘 임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가운데 오늘은 영남권 순회 경선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혁신위원회가 좌초할 위기에 빠지며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당대회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국 상황 이동우 해설위원실장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강선우, 이진숙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그동안 진행된 1기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종합 보고를 받을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뒤 아직 임명되지 않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이나 지명 철회, 또는 낙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거취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와 관련해 청문회를 통해 해명이 된 부분도 있지만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일부 후보도 있어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야당 때도 주장했는데, 직무에 관한 인사청문회와 도덕성 관련 인사청문회를 구분해서 하면 좋겠다"며 제도 개선을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련 브리핑은 아직 미정이지만 오늘 늦은 오후 이후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으로 여권 내부와 시민사회 단체에서도 임명 반대 목소리가 높은 상황인데요.
여기서 강선우 후보자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선우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지난 14일) : 제게 만약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원님들 주셨던 그 지적들 그리고 앞으로 주실 말씀들 잘 새기고 늘 겸손한 자세로….]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에는 논문 표절 의혹은 물론, 교육계 현안을 다룰 능력이 부족하다는 무자격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의 얘기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지난 16일) : 제 취임...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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