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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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반면 '갑질 의혹'을 빚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정국 이슈,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평론가 두 분 모시고 말씀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사청문회 종합 보고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에 대해어떤 결론을 내릴까 상당히 주목됐었는데요. 우상호 정무수석의 브리핑 먼저 듣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어떤 결정을 할까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이진숙 후보자는 철회, 강선우 후보자는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두 분 일단 이번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차재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아쉬운 결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지명을 철회한 부분은 평가할 부분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에 야당의 원내대표하고 만났잖아요. 그래서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떻게 보면 협치의 물꼬는 계속적으로 열어가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인 것이고요. 특히 그리고 또 이진숙 후보자가 자진 철회가 아니라 지명을 철회한 거예요. 자진사퇴가 아니라 지명을 철회한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대통령으로서, 인사권자로서 본인이 지명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지명을 철회했다는 것은 본인의 일종의 미숙함, 이런 부분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측면이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진숙 후보자가 사실 교육부의 수장이잖아요. 가장 큰 문제가 됐던 부분이 바로 논문 표절, 논문 가로채기, 이런 소위 말해서 연구 윤리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교육부 수장에 대한 그러한 부분을 물었다는 측면에서는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다만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뜻으로 비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국민의 눈높이와는 맞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강선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자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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